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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블로..
그가 진행했던 친한친구란 라디오에 타볼로는
진행을 참 잘 안한다고 생각했다.
못하는게 아니고 안한다고..
건방지고 최선을 다 안한다고..
어떤이들은 그를 똑똑한 음악 천제라며 높이 생각했고.
어떤이들은 제수 없다며 무시했고..
나도 역시 후자쪽?
이 책을 읽고 조금은 타블로에 대한 연민(?)같은게 생겼다.
그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.
또 .
그도 어쩔 수 없는 생활에 변해가는 사람이라는 생각.
환경이라는 태두리안에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.
소설의 희구성안에 문득문득 드러나는 그의 경험담과 생각이
그를 조금더 연민 하게 된거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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