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
오랫만에 다시 책을 들었다. 뭐 바쁘지도 않았지만 한가하지도 않았던 시간들을 뒤로하고. 역시나 생각할게 많아지면 책을 드는 버릇을 고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하다가.. 원래 산문은 잘 안읽은데.. 특히나 공지영 작가는 뭐랄까.. 그다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가가 아니여서 즐거운 나의집을 보고 바로 나온 이 책은 사지 말아야지 했더랬다. 그런데 우연히 집에 들어온 책. 자야되는데.. 라고 생각 하면서 또 새벽까지 책을 붙들고 있었다. 구절구절.. 옆에서 잔소리 하는 엄마의 심정도 알것 같고 건성건성.. 그 잔소리를 듣는 딸의 입장도 알것 같고. 이게 이렇게 글 로서 나에게 다가왔으니 찬찬히 읽었지만 이게 그렇게 말 로서 나에게 다가왔으면 철저히 무시했을 수도.. Gooooooooood.
책 이야기
2009. 4. 10. 00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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