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숭아쨈 만들기

저탄수고단백 식단으로 바꾼지 3일차.. 

냉장고 안에 탄수화물, 당, 뭐 그런것들을 처리하는데 신경쓰다가

굴러다니는 복숭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다 쨈을 만들기로 결정

과일, 과일의 1/2분량의 설탕, 약간의 레몬즙 정도면 쨈을 만들수 있으나

타지않게 혹은 눌러붙지않게 계속 저어야 한다는게 함정 ㅠ.ㅜ

제료

복숭아 5알, 설탕(반컵), 식초(2숟가락)

1. 복숭아를 잘 깍는다

2. 반절은 식감을 위해 작게 썰고, 반절은 믹서기에 갈아줌

3. 분량의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줌

(원래 복숭아가 달아서 분량보다 더 반절 즉 1:4 비율로 넣었음)

4. 잘 저어주면서 거품을 걷어냄

5. 원래 양보다 3분의 1정도로 줄면 완성임

설탕이 적게 들어가서 쫀득하게 하려면 너무 쫄여야 할듯 하여 좀 묽게 먹기로함

쨈류는 오래 보관해야 해서 꼭 용기는 열탕소독(끓는물에 10분)후 담기

복숭아 5알을 만들었는데 미니병으로 4개밖에 안나옴 ㅠ.ㅜ

나는 못먹지만 이 맛있는 복숭아쨈을 나눠주기로 했음.

향과 맛은.. 쿨피스 졸여놓은 느낌. ㅠ,ㅜ

와플에 생크림이랑 먹으면 대박일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