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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이야기

관계에 대한 생각

또리양 2012. 9. 18. 19:00

내가 생각하는걸, 항상 네가 알아주길 바라는 건 아냐.

네가 생각하는걸, 항상 내가 알아줄 수 없듯이.


내가 생각하기엔 네가 항상 서운해

네가 생각하기에도 내가 항상 서운하겠지.


뭐 늘 서운하진 않겠지만.


사람이니까. 귀신이 아닌 이상 네 마음속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지.

그 점에 있어서는 직급이 높고 낮음이 상관없는 것 같아.


넌 아랫사람이니 윗사람한테 서운할테고.

난 윗사람이니 아랫사람한테 서운할테니.


이 모든 문제가


대화로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?

사람이니까.


관계에 대한 생각.